대안교과서 도착



이번학기 근현대사 교과서인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 와 [우남 이승만, 대한민국을 세우다] 가 드디어 도착을 했네요. 사실 주문한지는 몇일 되었는데 같이 주문한 만화책 때문에 다음날 도착할게 이틀 정도 늦어진 듯 합니다. 이것도 겨우 밤에 도착을 했네요^^

Yes24에서 주문했더니 이벤트로 비닐북커버를 주는데 이거 쓸데가 없네요 --; 일단 주문한 책들의 크기에는 전혀 맞지 않고... 어디다 쓰라고 준건지 의문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일단 책이 도착을 했으니 시간이 되면 차근차근 읽어는 봐야겠는데... 딱히 학기중에 다 읽어 볼 것 같지는 않고 후에 천천히 읽어 보도록 해야겠네요. 보론 및 연대표를 빼도 277페이지나 되는군요. 일단은 고등학생이 아닌 대학생 이상의 지식인들을 대상으로 쓴 책이라는 것 같던데... 일단 읽어봐야 뭐라고 반론을 하던지 하지...

문제는 일단은 역사책인지라 문체에 있어서 교묘하게 일반적 톤을 유지하기에 읽으면서 이게 잘못되었나 잘 되었나에 대한 착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거죠.
대표적으로 하나 찾아 봤는데, 대안교과서 92쪽과 93쪽을 보면 이런 말이 있다.

92쪽에서는 여자정신근로령을 설명을 하면서 마지막에 이런말을 한다. "해방 후 한국에서는 이 정신대를 일본군의 위안부로 혼동해 왔는데, 이둘은 정확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다." 라고 쓰고 있다. 92쪽에서는 여자정신근로령에 대한 강제동원이라고 인정을 한다. 하지만 93쪽에서 위안부에 대한 설명에서는 "이 대리업자가 여인들에게 제세한 것은 큰 돈벌이, 가족의 빚 갚기, 쉬운 일, 신천지 싱가포르에서의 새로운 삶 등이었다. 이러한 꾐에 빠져 많은 여성이 해외 취업에 지원하고, 몇 백 엔의 전대금을 받았다." 라고 쓰고 있다. 즉 일본에 의해 피해를 봤지만 강제지용은 아니다 라고 말하면서 유연한 말투로 빠져나가려는 것이다.
그 밖에 4.19에 대해서는 4.19민주혁명 이라고 표현을 했고(Page 173), 5.16에 대해서는 5.16쿠데타라고 표현했다(Page 180). 하지만 아직 내용은 확인해보지 못했다.

책은 도착했고 이제는 배우는 것만 남았는데... 잘 배우도록 노력해야겠다(옯바른 쪽으로). 아 참고로 근현대사라고 해서 일본찬양하고 그런 내용 배우는것 같지는 않음. 현재로써는 이승만이라는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참고로 대안교과서가 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한 적절한 동영상...



PS 대안교과서에 대해서 학교에서 총학을 비롯한 우려 및 반대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추후 어떻게 될지 기대되는 부분.

by 자이언트로보 | 2008/09/19 20:09 | 문학과 취미사이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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