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프리미엄팩3 발매가 좀 늦을지도...

프리미엄팩3에 대한 정보가 나온지도 꽤 되었지만 아직까지 어떠한 새로운 정보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뭐 일단 회사내에서도 어느정도 신경을 쓰고 기간을 정하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지금은 그렇게 급하게 이런 제품을 낼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일단 제품 출시를 보시면 알겠지만 하반기에 엄청나게 집중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죠.
(참고 2008년도 발매에 대해 쓴 글)
그렇다면 왜 이렇게 하반기에 집중이 되었을 까요? 그 이유는 추측해보건데 예상외로 간단한 이유일 수 도 있습니다.

일단 대원 미디어의 사업을 한번 분석해 볼까요?


대원 2007년 사업 보고서 내용 중에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에서 대원 미디어를 검색해보면 쉽게 자료들을 얻을 수 있죠. 2007년을 보면 사업이 두가지로 나뉘어 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2007년, 2008년도 동일 합니다.
여기서는 유희왕 카드인 제품매출 쪽을 집중해 보면 쉬을 것 같습니다.

다른 그림을 하나 더 보면서 설명을 해 보도록 하죠.

역시 대원 2007년 사업 보고서 내용 중에서


30기는 2007년이고 29기는 2006년 28기는 2005년 입니다.
양쪽 모두 매출이 활발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07년 상품의 매출이익은 2,280,034(천원)이고 제품의 매출이익은 9,146,290(천원)입니다. 이를 볼 때 게임쪽의 상품쪽은 매출액이 크지만 상대적으로 매출이익이 낮습니다. 하지만 카드류의 제품쪽은 매출액은 적지만 상대적으로 매출이익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2007년 한 해만 간단하게 분석을 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많습니다. 하지만 상품쪽의 경우 매출액이 2007년 갑자기 커졌기 때문에 뭐라고 하기가 힘든게 현실이군요.

여하튼 2007년만 보고 본다면 제품부분이 상대적으로 좋은 매출이익을 만들어 주고 있군요.

여기서 집중해 봐야 할 것이 2006~7년이 어떤 해인가 하는 점 입니다.
2006~7년은 한국 유희왕의 전성기 이지요. GX를 필두로 해서 많은 듀얼리스트들이 있었던 시기입니다.


만고의 진리 수요와 공급 곡선...
여기서 등장하는 것이 수요와 공급 곡선입니다.
어? 유희왕은 항상 한팩에 500원 이었는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맞습니다. 현실적으로 가격의 변동은 없었죠.
따라서 어쩔 수 없는 추측에 들어가 봅니다.


과연 고객이 느끼는 이익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문제는 여기서 발생을 하게 됩니다. 즉 구입가격은 상대적으로 동일 혹은 낮아지고 있는데(구하기가 쉬워지니까요), 고객의 만족도는 점점 올라가게 되면서 고객이 얻게되는 이익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물론 가장 간단한 것은 물건 값을 올리는 겁니다. 올려도 충분히 고객이 만족을 한다면 문제가 없거든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표면적으로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에 오히려 판매량이 줄 수 있죠.
그래서 대원 상대적은 재고율을 낮추는 쪽으로 목표를 잡은게 아닌가 합니다. 사실 재고라는게 회사입장에서는 상당히 귀찮은 거거든요. 따라서 대원은 신제품의 출시를 상대적으로 늦추면서 재고도 줄이고 새로운 비용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방법을 사용한게 아닌가 합니다. 뭐 2006년의 출시를 보면 대충 감이 오기는 하죠 --; 2006년 출시된 부스터팩 종류는 7개 2007년은 11개 뭐 굳이 동봉쪽은 설명을 안해도 느낄 수 있습니다(길포드 더 라이트닝 VS 댄디와 황금궤, FGD ㅇㅋ?).
2007년 하반기 부터 본격적으로 대원에서 일본판 카드들로 인해 뺏기는 시장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즉 시장에 활력을 넣음과 동시에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려고 한 것이죠(정발 과 해외판).

이렇게 함으로써 대원은 만사형통일 것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예상외의 변수가 나타납니다. 바로 유희왕 자체의 인기가 줄어드는 것이지요.



간단 2007년(위)와 2008년(아래)의 매출액 비교

예 보시다 싶이 상당히 판매량이 줄어 들었습니다.

참고로
2004년은 11,075,905(천원)
2005년은 5,558,911(천원)
2006년은 23,308,058(천원)
2007년은 19,622,000(천원)
2008년은 11,325,000(천원)

2007년의 전반기 판매량은 2006년의 전반기 판매량보다 낮았다. 하지만 왜 2007년의 경우 매출액이 올라갔을까? 당연히 후반에 꽤 많은 신제품을 내놓은 거죠.

그러한 맥락에서 2008년도 동일한 전개가 되었고 특히 10~12월의 폭발적인 러쉬가 있었죠 --;
단 다른점이 있다면 2008년의 상반기도 꽤나 괜찮은 제품들을 출시해 주었다는 거죠(블루D, 에어맨, 암즈홀, 마궁의 뇌물 등등). 하지만 매출액은 줄었습니다.
어쩌면 이제 유희왕을 즐기는 듀얼리스트들의 수 자체가 줄은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뭐 여하튼 대원도 상태를 파악했겠죠.


대원의 주식값 변동 1년치


전자공시시스템에 상반기 기업 보고서는 8월 14일에 등록이 되었군요.

이 후 대원이 신제품을 내놓기 시작하는데 뭔가 기존과 다른 면이 보입니다.
바로 부스터당 1000원 짜리가 등장을 한 것이죠.


위에 그림과 동일


다시 한번 이 글미을 봅시다. 소비자는 자신이 느끼는 가치에서 실질적으로 나가는 비용(이게 절대 소비자가가 아닙니다 --;)을 뺀 만큼 이익을 가집니다.
즉 1000원이라는 가격 상승 하지만... 소비자에게 더욱더 많은 이익을 준다면? 이게 대원의 방법이지요.

솔지하게 말해서 프리미엄팩과 일반카드의 원가가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모르겠습니다만 많이 날까요? 가격을 두배로 받을 만큼? 이정도는 아닐거라고 확신합니다. 매출액이 높다고 꼭 좋은게 아닙니다. 또한 수요와 공급에서 자기족 이익 즉 원가와 탄력성등을 계산해서 가격을 올리기도 합니다.

즉 전 대원이 목표달성을 위해서 하반기 특히 (10~12월 프리미엄팩 및 1000원짜리 부스터를 남발하면서) 많은 신제품을 내 놓은 것 같습니다.

뭐... 이거는 이후 2008년 연보고서를 보면 대충 답이 나오겠죠.


따라서 이렇게 된거 대원은 일부로 강하게 상반기도 강하게 나올 필요는 없을 지도 모른다는 거죠. 사실 프리미엄팩은 대원에게 있어서도 양날의 검입니다.



...
...
...
라고 한번 허접하게 분석을 해 보았는데... 흠... 이상한가?

간단요약
1. 대원은 2007년부터 후반기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2. 이는 연보고서에서 매출액을 높이기 위한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러한 보고서는 또한 주식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3.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상반기에는 신제품 출시가 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어디까지나 상대적 2009년 후반기에 비해서 뭐 대원이 사업을 접지 않는 이상 말이다 ㅎㅎ~)
4. 그렇기에 프리미엄팩3는 좀 천천히 나오지 않을까?

하도 프리미엄팩3 정보가 없어서 삽질한번 해 봤습니다 --;

이상 신뢰도 0%의 로보의 삽질이었습니다.

by 자이언트로보 | 2009/01/13 23:26 | 게임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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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9/01/28 15:2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자이언트로보 at 2009/01/28 23:25
사실 회사 분석치고는 허접하죠 --; 그냥 매출액만 조금 분석했으니까요 ㅋㅋ~
요즘 삼성 같은데는 실적을 발표하던데... 작년의 경우 대원의 연간 보고서는 3월쯤 올라온거 같으니 좀더 지켜봐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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